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어받은 역전 (문단 편집) ==== 현재2 - 분수광장1 (추리) ==== 티포트의 성분분석 결과, 흐네파지움의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치야나기는 또다시 미츠루기에게 선수를 빼앗겼다고 좌절한다. 미카가미는 그에게 여긴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하고 보낸다. 미카가미는 오야시키에게 왜 거기서 흐네파지움이 검출되었냐고 물었고 오야시키는 전혀 몰랐다고 하며 발뺌한다. 그저 세제에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자기는 유독가스의 발생 방법을 알 도리가 없기에 범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거기서 미츠루기는 '''오야시키가 궁극의 레시피를 갖고 있다'''는 점을 들어 반박하고, 오야시키는 바로 인정해버리지만 그것이 자신이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라며 버틴다. 또한 오야시키는 자신이 극약 콜카닥X를 준비하는 것도 불가능했다고 주장하지만, 딜리시는 생각해보니 1주일 전 오야시키와 만나고 당일 밤에 도둑맞은 걸 알았다고 증언하며 '''오야시키가 딜리시의 콜카닥X를 훔쳤을 가능성'''을 보인다. 하지만 훔친 사람이 오야시키라는 결정적인 증거 또한 없는 상황. 시가라키는 현재의 상황과 과거의 IS-7호 사건의 연관점을 생각하며, 지금에만 집중하지 말고 '''발상의 역전'''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예시로 든 것이 '''IS-7호 사건과 오야시키의 연관점.''' 과거의 오야시키는 효도의 얼음과자를 녹였다고 했으며, 지금은 이 미술관에 과거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던 상황. 이에 미츠루기는 오야시키에게 '12성좌 미술관'에 대해서 증언을 요구한다. 오야시키는 18년만에 저택을 되찾고, 그 저택을 유지하기 위해 꿈이기도 했던 미술관 경영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폴 홀릭(효도)의 작품을 모은 것인데, 미츠루기는 과거에 녹아버린 황소자리와 쌍둥이자리상의 준비 방법을 물어보았고 오야시키는 그 겨울의 궁전 조각상들은 사진을 기반으로 재현한 복제품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그건 문제가 있다. 현재 녹은 쌍둥이자리상의 성분분석을 한 결과, 과거의 쌍둥이자리상 성분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 참고로 당분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성분까지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즉 이 말은, '''겨울의 궁전 조각상은 복제품이 아니며 과거 효도가 만든 얼음과자와 동일'''하다. 다시 말해, '''오야시키는 18년 전 얼음과자를 녹인 것이 아니며, 그 얼음과자를 훔쳐 18년 간 보관한 것'''이다. 오야시키는 이를 부정하며, '''자신이 얼음과자를 훔칠 방법'''을 대라고 하고 자신은 훔치는 게 불가능했다고 주장한다. 미츠루기는 가능여부를 알기 위해서라도 18년 전 자신의 행동을 증언하라고 요구한다. 그녀가 말한 18년 전 자신의 행동은 다음과 같다. * 사건 당일 콘테스트 심사 전 : 안채에서 대기 * 콘테스트 심사 중 : 텐카이의 부탁으로 카메라의 필름 교체 * 교체한 카메라 전하기 전 : 효도의 사체 발견 * 미츠루기 변호사가 온 뒤 : 손님들에게 홍차를 나눠줌. 카자미가 효도의 방에 들어간 걸 목격. 겉보기엔 이상이 없어보이는 행동이다. 과연 언제 오야시키는 얼음과자를 훔쳤을까? 문제가 되는 때는 홍차를 나눠줄 때이다. 시가라키의 기억에 따르면, 당시 미츠루기 변호사는 홍차의 맛을 음미하면서 '''접시가 차가운 이유'''를 물어봤었다. 그 이유가 바로 단순 손님배려차원이 아닌, 그 때 얼음과자를 훔쳤기 때문인 것. 홍차를 나눠주는 척하면서 당당하게 식탁보 아래에 유리케이스에 든 얼음과자를 숨기고 있던 것이다. 물론 이 때 쓴 건 일반적인 서비스 왜건이 아닌, 유리케이스를 옮기는 데 쓰는 리프트이다. 즉, '''리프트에 얼음조각상을 싣고 식탁보를 걸쳐서 서비스 왜건으로 위장'''한 것. 그래서 접시가 차가웠던 것이다. 이에 오야시키는 자신이 그 당시 얼음과자를 훔쳤다는 사실을, 겨울의 궁전에 있던 조각상은 모두 18년 전의 진짜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미츠루기도 오야시키도 그것만으로는 오야시키를 심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공소시효.''' 오야시키는 이미 공소시효를 한참 지나버렸기 때문에 그 죄로는 처벌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에피소드에 나온 공소시효는 다음과 같다. * 절도죄 : 사건발생으로부터 7년으로 시효 * 손해배상의 요구 등은 별도기한을 마련하고 있다. * 살인죄 : 사건발생으로부터 15년으로 시효 * 피의자가 국외로 도망갔을 경우에는 시효를 정지한다. * 공범자의 기소부터 결심까지 시효를 정지한다. 하지만 미츠루기는 여유로웠다. 애초부터 이건 또 다른 죄를 밝히기 위한 시작에 불과했던 것. 자, 오야시키는 18년 전 효도의 얼음과자가 든 유리케이스를 훔쳤었다. 그렇다면 현재, '''18년 전의 사체는 도대체 왜 발견된 것인가?''' 답은 '''오야시키가 사체 또한 훔쳤기 때문'''이다. 즉, 18년 전의 사체는 얼음과자에 위장되었었다. 하필 '쌍둥이자리'상이었던 것이 문제였다. '''사체에 빛나는 천을 씌우고 광원장치를 조작'''한다면 감쪽같이 쌍둥이자리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그 근거로 18년 전에 찍은 효도의 방 사진이 있는데, 잘 보면 쌍둥이자리상에 광원장치가 붙어있음이 보인다. 18년 전 딜리시는 왜 빛나는 천과 광원장치를 하나씩 분실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이제 풀린다. 그것들은 바로 사체공작에 쓰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사체와 빛나는 천은 왜 분수에서 발견되었을까?''' 오야시키는 발각을 막기 위해 '''저택에 흐르는 냇물을 이용해 궁전에서 분수로 사체를 옮겼다.''' 얼어붙은 사체는 처음에는 분수의 바닥에 걸렸고 빛나는 천만이 먼저 떠올랐다. 그 뒤 얼어붙은 것도 녹아 사체 또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오야시키가 이렇게 했다는 증거가 있을까? 미츠루기는 그 증거로 야하리의 '미녀의 스케치'를 제시한다(...)[* 이전에도 쌍둥이조각상이 피눈물을 흘리는 --해괴망측한-- 스케치를 봐서 그런지 미카가미는 또 스케치냐고 답한다.][* 스케치에 미카가미가 --샤방샤방하게--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보며 조금 의아해하는 반응은 덤] 과연 오야시키의 그림은 어느 타이밍에 그려진 걸까? 이 타이밍은 바로 '''오야시키가 사체를 옮기는 타이밍'''이었다! 핵심은 여기에 그려진 오야시키의 파란색 식탁보다. 기존의 하얀색 식탁보에 얼음과자가 비쳐져 파란색으로 보인 것. 즉, '''스케치의 서비스왜건 또한 18년 전과 같이, 효도의 사체가 숨겨진 리프트'''였던 것. 이에 오야시키는 추리실력이 대단하다며 얘기하지만, '그런 스케치'만으로 납득할 수는 없다며 증거의 타당성을 걸고 넘어진다. 미츠루기도 그 점을 인정하며 다른 정황을 가져온다. 분수광장에 뜬금없이 리프트가 남아 있었고 그 위가 살짝 젖어있었다는 점, 다른 이들에겐 서비스 왜건에 놓고 나눠준 초콜릿이지만 미츠루기가 온 타이밍에는 초콜릿을 주머니에서 꺼냈다는 점을 걸고왔고 오야시키는 당황한다. 여기서 미카가미는 미츠루기 추리의 빈틈을 문제삼는다. 리프트는 분수광장에, 초콜릿은 오야시키의 주머니로 갔다. 그렇다면 '''식탁보는 어디로 갔을까?''' 상대적으로 처분하기 쉬운 초콜릿을 주머니에 숨겼을 정도면 식탁보 또한 처분할 여유가 없었을 것이기에 이 문제가 중요해진다. 이에 미츠루기는 우리 눈 앞에 있다면서... [[파일:이어받은역전_오야시키츠카사.png|width=300]] '''지금 두르고 있는 식탁보의 조사를 요청한다.''' 미츠루기는 조사하면 얼음과자 성분이 나올 거라며 죄를 인정하라고 촉구했고, 결국 오야시키는 죄를 인정한다. 딜리시에게 약을 훔친 것, 사체를 옮긴 것 모두 자신의 죄라며 사과한다. 시가라키는 함께 텐카이를 구하자고 했는데 왜 이런 짓을 저질렀냐고 물었고, 오야시키는 처음부터 모든 게 끝나면 자수할 생각이었지만 이제와서는 의미없겠다고 얘기하며 시가라키에게 사과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그녀가 말하는 자신의 첫 번째 죄는 사욕을 위해 얼음과자를 훔친 일이다. 효도(폴 홀릭)가 죽으면서 그 얼음과자는 '텐카이가 진심으로 사랑한 조각가의 마지막 유작'이 되어버렸다. 텐카이가 돌아오기 전에 녹아버릴 상황을 생각하면서, 경찰조차 손을 대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그 행동으로 인해 이어진 두 번째 죄, 그것은 효도의 사체를 훔친 일이다. 그저 얼음과자만 보존하기 위해 저택의 냉동창고로 갔지만, 유리케이스에 같이 담긴 것은 얼음과자로 위장된 효도의 사체였던 것. 그리고 오야시키는 그로 인해 세 번째, 텐카이가 결국 유죄판결을 받게 되었다면서 슬퍼한다. 자신이 사체를 훔쳐버려서 텐카이가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생각한 것. 텐카이가 유죄판결을 받은 이후 오야시키는 저택에서 쫓겨났고, 얼마 전 저택을 되찾아서 냉동창고에 잠든 조각상을 보고 그 때 사체를 훔친 범인이 자신임을 알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미 IS-7호 사건의 시효는 지난 상태.[* 공소시효 책에 의하면 살인죄는 시효가 15년이고, 그렇기에 18년 전 IS-7호 사건은 시효가 종료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하여 이런 형태로라도 '''속죄'''하기 위해 사건을 벌인 것이었다. 이것이 사건의 동기인 셈이다. 텐카이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였던 것. 미츠루기는 계속해서 의문이었던 점을 말한다. '''왜 그녀는 확실성이 없는 유독가스로 살해를 계획했을까.''' 그리고 '''왜 가을의 궁전은 겨울의 궁전으로 위장하여 IS-7호 사건 관계자가 방을 착각하도록 했을까.''' 이 의문점의 답은 하나다. '''오야시키는 유독가스 사건을 통해 IS-7호 사건의 진범을 찾고 싶었다.''' 18년 전의 얼음상을 전시한다면 그 사건의 관계자들도 분명 찾아온다. 그 중 이 얼음상에 사체가 숨겨져 있음을 아는 것은 '''오야시키와 IS-7호 사건 진범 뿐.''' 오야시키는 또한 진범이 흔적을 지울 위험, 사체마저 사라질 위험을 고려했다. 그래서 쓴 트릭이 가을의 궁전을 겨울의 궁전으로 위장시키는 것, 그리고 유독가스 발생장치다. 유독가스가 발생하기 위한 조건은 '쌍둥이자리로 위장한 물고기자리의 유리케이스를 강제로 여는 것'이다.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며, 이를 실행할 자는 바로 IS-7호 사건의 진범밖에 없다. 과연 그렇다면 IS-7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 '''오야시키의 트릭에 당하여 유독가스에 피해를 입은 인물'''은 누구인가? 미츠루기는 '''카자미 유타카'''를 진범으로 고발해버린다. 이에 오야시키는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고 하며 유독가스 살포사건의 숨겨진 점을 모두 공개한다. 우선 오야시키는 진범을 찾기 위해 미술관에 함정을 걸었다. 그 뒤, 개관 시간 전에 가을의 궁전을 제외한 나머지 방에는 미리 자물쇠를 걸어뒀다. 오픈 시간이 되어 오야시키는 각 방을 돌았고, 가을의 궁전은 안에서 자물쇠가 잠겨 있었다. 거기서 오야시키는 이 방 너머에 범인이 있음을 직감하고 함정에 걸린 채로 방치했다. 그 후 카자미가 독가스에 중독되었단 사실을 들은 것. 시가라키는 왜 자신에게 상담하지 않았는지 물었지만 오야시키는 자신의 죄가 이 사태를 초래했기 때문, 경찰의 사실 은폐를 얘기하며 이렇게 많은 시선이 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한다. 시가라키와 오야시키는 서로 사과하며 슬픈 분위기가 되고, 텐카이의 억울함만은 풀어달라고 오야시키는 호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